삼성 갤럭시 Z 폴드 4 사양이 유출되었다. 삼성은 폴더블 폰을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았는데, 현재로써는 갤럭시 Z 플립 3이 미친 듯이 팔리고 있고, Z 폴드 3도 언더 디스플레이 셀카 카메라가 장착되어 판매가 잘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델은 이제 노후화되어 시리즈의 후속 제품 중 하나인 갤럭시 Z 폴드 4에 관한 소문 및 사양 누출이 이루어졌다.
UDC(Under Display Camera)
UDC란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들어가 전면 카메라가 있음에도 사용자에게는 안 보이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 갤럭시 Z 폴드 4의 정보 제공자인 Yogesh는 이 모델이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의 업그레이드만 거쳤을 뿐이라고 전했다.
<사양 중 일부 유출>
퀄컴의 Snapdragon 8 Gen 1 칩셋의 'Plus' 버전 사용과 같은 방식으로 이미 유출되었다. 카메라 시스템을 보면 사양은 동일한 센서를 인용하는 IceUniverse의 이전 누출을 확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첨언하자면, 갤럭시 Z 폴드 4는 3배 광학 줌을 갖춘 더 나은 망원 카메라와 메인 카메라 렌즈 아래에 새로운 50MP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내부 셀카 카메라(언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하는 카메라)도 16MP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업그레이드는 이쯤에서 중단될 것이다.
7.6인치 디스플레이가 갤럭시 Z 폴드 3과 동일하고, 외부 6.2인치 아몰레드 화면도 마찬가지로 동일하다. 배터리 역시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400mAh에서 동일한 클럭킹을 제공한다. 그리고 RAM은 16GB 옵션이 추가된다.
<누출 건을 통해 본 개선해야 할 과제>
삼성은 디스플레이 화면에 최대한 주름이 덜 보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갤럭시 Z 폴드 4는 여전히 주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개선해야 할 또 하나로는 무게를 꼽았다. 280g은 폴더블(Mate XS2의 무게는 20g이 더 적음)의 경우에도 상당히 무겁고, 두께도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삼성은 이 점을 개선하기보다는 사양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갤럭시 Z 폴드 4의 예상 가격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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