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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금융 용어

어려운 금융 용어 파헤치기 융자 대출 여신 금융 용어는 듣기만 해도 어렵고 뭔가 헷갈린다. 사실 대출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자금 용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받아봤을 것이다. 그래서 '대출'이란 단어는 친근하고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융자나 여신은 뭔가 불편하고 어렵게 다가온다. 사실 얼핏 들어봄직한 용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 내게 필요한 사안이 아니면 꼭 알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용어이기에 한번 다뤄보기로 한다. 융자 대출 여신, 이게 다 뭔 소리야? 융자 큰 맥락은 자금을 융통하는 개념이다. 융자는 대출자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 개인이 하는 융자를 말한다. 2. 국가가 하는 것으로, 즉 정부는 농촌에 아동 보육 시살 자금을 융자해주는 경우. 3. 금융기관이 기업 또는 개인에게 융자하는 경우를 말한다... 2022. 11. 29.
IRP와 연금저축의 명확한 차이점 최근 IRP 금융상품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IRP가 어떤 금융 상품인지는 세세히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IRP 개인형 퇴직연금은 본래 퇴직금 전용 통장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퇴직금만 가지고 노후자산을 만들기 어려워서 재직 중 본인이 원하면 자기 부담으로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이렇게 자기 부담으로 납입한 돈에 대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가 바로 IRP계좌이다. 즉, IRP는 절세 연금 필수템이자, 노후대비 절세 통장이다. 공통점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점은 동일하다. 차이점 세액공제 혜택 한도에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은 연간 300~400만 원까지인 반면 IRP는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 2022. 6. 9.
TDF로 몰리는 Z세대, 하지만 수익률은? 금융상품이 많이 나오는 만큼 금융용어도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상품이 나올 때마다 짧게나마 알아두지 않으면 여러모로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 마치 조바심 같은 강박증이 든다. 그렇다고 모든 상품에 다 투자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용어나 상품의 핵심만 알아두어도 나중엔 도움이 되기에, 되도록 알아두려고 한다. 신문을 보니, 'Z세대'라는 단어가 내 눈에 들어왔다. 대체 Z세대는 무얼 뜻하나? Z세대란 Generation Z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로, 어렸을 때부터 IT 기술을 많이 접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를 가리킨다. 이런 Z세대가 TDF 투자 상품에 몰렸다고 한다. 하지만 수익률은 증시에 따라 제각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미디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던 MZ세대 역시 .. 2022. 5. 27.
분산 투자의 중요성 주식 매매의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주식 세계에 첫발을 들인 주린이들은 분산투자의 습관을 꼭 길러야 한다. 사실 그럼에도 한순간에 이성을 잃고 단숨에 100% 매수로 손실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첫 습관이 중요하다. 분산투자는 야구의 변화구처럼 예측할 수 없는 장세에 대비할 수가 있다. 분산 투자 나누어 투자한다란 말이다. 이건 정형화된 단어고, 소위 물타기라고도 부른다. 즉 첫 매수 후, 갑작스러운 리스크가 발생하여 주가가 떨어졌을 때, 일정 부분 남겨둔 돈으로 재매수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럼 매수가가 낮아져 매도 시 손실을 낮출 수 있거나, 주가의 상승으로 손익을 볼 수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유명한 격언은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말이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소낙비에 대응하.. 2022. 5. 9.
주식 사채의 목적 국내 기업이든 해외 기업이든 주식 사채를 참 많이 발행한다. 사채 혹은 전환사채로 불리는데 Convertible bond라고 해서 CB라고 한다. 전환사채는 사채도 발행됐다가,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증권으로도 바뀐다. 특히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가 나오면, 행사일까지는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다. [사채 종류] 무기명; 이 채권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든 채권이 생긴다. 기명; 채권에 특정인이나 법인을 기록해 그 특정인이나 법인만이 수령권한이 생긴다. 무보증; 채권의 담보가 없음을 나타내며, 보증 없이 신용만으로 발행했다는 뜻이다. 사모; 공모와 반대 의미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발행했다는 걸 의미한다.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 사채; 공모가 아닌 특정 아무에게나 무보증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겠다는 뜻이.. 2022. 5. 7.
M&A의 뜻과 장.단점 M&A란 무엇인가? M&A는 Mergers and acquisitions로, 인수합병을 뜻한다.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것이고, 합병은 둘 이상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이다. M&A의 성격 우호적 인수합병과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나뉜다. 우호적 인수합병인란 상대 기업의 동의를 얻고 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적대적 인수합병은 상대 기업의 동의를 얻지 않고, 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경우이다. 적대적 인수합병에 노출된 회사는 대표의 지분율이 턱없이 낮다. 합병의 종류 흡수합병(존속 합병) 비교적 경쟁이 심한 산업의 대기업과 중소 기어 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합병의 종류이며, 적자경영에 고민하는 기업을 우량기업이 흡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설 .. 2022. 4. 30.
M2란 무엇인가? (M1, M2 포함) 티스토리를 하면서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오래전 취미 삼아 시작한 주식 및 코인 투자에 관해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그런데 정작 파고드니 아는 게 많지 않았다. 낯선 용어는 물론 평소 많이 들어봤던 용어들에 대해 뜻을 풀어보라고 하면, 정확한 맥을 못 짚듯 어버버 거리기 일쑤였다. 오늘은 경제용어이자 주식용어인 M2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사실 M2를 알아보려면 그 비교대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M1, M3 및 그외 관련 용어들을 알아보며 정리할 시간을 가지려 한다. M1 지불수단이 되는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만을 포함. M2(총통화) M1보다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로써 M1에 만기 2년 미만 저축성예금을 말한다. 즉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뜻하며, 거주자 외화예금을 포함시.. 2022. 4. 26.
주식 매수에 있어 물타기는 중요! 주식을 처음 접해본 일명 주린이들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물타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식은 신도 모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어떤 회사의 성장성과 기대감이 반드시 주가 상승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세력, 공매도 비율, 전환 사채 비율 등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며, 되도록이면 매수하고자 하는 회사로 찾아가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해보는 것도 어찌 보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일 수 있다. 물론 이런 노력 후에 매수를 해도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매수한 회사의 주식이 막 상승세를 탔는데, 하필 장이 끝난 뒤에 전환사채나, 갑작스러운 악재를 발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했을 땐 그야말로 멘붕 상태를 맞게 된다. 오래전 나 역시 이런 경우를 겪었었다. 아마 그때부터.. 2022. 4. 26.
내부자거래, 과연 뿌리 뽑을 수 있을까? 모든 투자처는 정보 싸움이 일 순위다. 주식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온갖 루머가 판치는 전쟁터가 바로 이 주식 시장이다. 정확한 정보를 얻는 자는 적어도 잃지는 않는다. 솔직히 엉뚱한 루머를 덥석 물어 매수했다가 낭패 본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그래서 장투를 지양한다. 그날 매수한 건 그날 매도로 이어지는 습관은 루머에 걸려든 후부터였다. 루머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날 매수를 했다면, 초단타 스캘핑으로 대응하면 된다. 약간의 손익에 만족을 하며 매매를 마무리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루머에 자기만의 거대한 꿈을 실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이미 급등 상상에 빠져, 매도의 기회를 잃게 된다. 욕심의 불씨는 악마의 유혹이다. 사실 루머에는 정확한 정보도 있고, 악의성 정보, 그야.. 2022. 4. 20.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주식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다. 오늘은 골든크로스와 데드 코로스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골든크로스(황금 십자가) 그래프상 두 개의 꺾은선이 교차하는 극적인 현상을 뜻하며, 상승세 전환 시점을 말한다. 즉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상승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예를 들어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상승하는 경우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단기이동평균선(보통 흰 선, 파란선, 검정선으로 표기)이 장기 이동평균선보다 높아지는 교차하는 시점을 말함. 골든크로스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주식 매수 시점의 포착은 바로 이 골든크로스에 달려 있다.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로 이어지다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면, 그때를 분할 매수 .. 202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