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시바이누 투자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누구는 시바이누 코인이 1000원이 될 것이다, 또는 아니다 등의 의견이 많은데, 대체 시바이누 같은 밈 코인에 대한 추종이 왜 이렇게 심한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시바이누 코인 정말 1000원이 될 수 있는가?
구글이 개발한 AI 챗봇 바드가 내놓은 의견
챗GPT는 시바이누가 향후 5~10년 이내에 1달러까지 근접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1. 시바이누는 최근 생태계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시바리움이라는 레이어 2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출시를 시도했습니다.
2. 시바이누 토큰 99.9% 이상을 소각할 경우, 1달러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3.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널리 채택될 때, 그 중심지에 시바이누가 있고 그에 따른 수요가 증가할 경우 등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이 해당될 때 낙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론
만약 토큰의 시가총액이 600조 달러라고 가정한다면, 시바이누의 가치는 전 세계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큰 규모라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상당한 부담이고, 결코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문제라 결국 시바이누 1달러 설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결론
시바이누의 현재 가격의 4만 배이상이 올라야 하는 부담감을 충족하려면 589조 개 이상의 총유통량의 99.9%가 아닌 99.99%까지 소각해야 하며, 시바이누가 암호화폐 실사용 코인이 되어야 그나마 가능성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2조 7,000억 달러정도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이 3조 달러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시바이누 코인의 1000원 설, 1달러 설은 그저 꿈같은 얘기일 뿐입니다.
약간의 가능성은?
앞전에 얘기했든 시바이누 코인을 99.9% 정말 소각한다면, 0.1달러 한화 100원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결과값도 추정치이며 가능 시기는 10년 후로 보고 있습니다.
사놓고 10년 묵힐까?
딱 20만 원치만 사둘까 합니다. 복권 산 셈으로요. 사실 암호화폐 개발자들의 기술력 및 도덕성 등의 문제로 여러 코인들이 망가지는 걸 수차례 봤습니다. 없는 셈 치고 사둔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시바이누가 코인계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재미로 소액 투자하실 분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코인에 목숨을 거는 행위는 정말 인생을 망치는 길이기에 적극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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