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하고부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사용 비중이 늘었다.
특별히 심도 있는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도 이틀에 한 번 꼴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다.
내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처음 접한 게 아마 22년 전으로 기억된다.
그때 포토샵 버전은 3.0이었다.
요즘은 버전이 꽤 높아졌다.
현재는 포토샵 cs2를, 일러스트레이터는 2020을 사용 중이다.
사실 포토샵이든 일러스트레이터든 가장 기본적인 것만 사용할 줄 안다.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단연 펜툴이다.
여타 기능적인 건 거의 모른다.
아마 사용 빈도수가 한정적이라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하나씩 공부 중이다.
사람은 죽어가는 순간에도 깨달음을 얻는다고 했다.
살아있는 동안 새로운 걸 접하며 다양하게 배우는 건, 지루한 삶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 같다.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 2020 버전으로 텍스트를 이미지화시키는 작업을 해봤다.
그러니까 jpg 이미지 속 문자를 백터화 시켜 독립성을 주는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2020 한글 버전 기준]
1. 이미지 무료 다운 사이트에서 사용할 이미지를 다운로드한다.
개인적으로 freepik사이트가 괜찮아서 이곳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였다.
2.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일러스트레이터 2020 버전에 띄운다.
그런 다음 사각형 도구로 영역을 지정한다.
3. 선택 도구 클릭 후 이미지 전체를 선택한다.
이후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클리핑 마스크 만들기 클릭한다.
4. 오브젝트에서 레스터화 클릭한다.
5. 레스터화를 클릭하면 팝업 하나가 뜬다.
배경은 기본적으로 흰색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경할 필요 없이 확인 클릭.
6. 상단 오브젝트로 들어가서 '이미지 추적' - 만들기 클릭.
7. 다시 상단 오브젝트-이미지 추적-이번에는 '확장' 클릭.
여기까지가 텍스트를 이미지화, 즉 백터화 시킨 과정이다.
8. 백터화 된 이미지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그룹 풀기' 클릭하기.
9. 이제 백터화 이미지 하나하나에 원하는 색상을 입히면 된다.
처음엔 회색 음영으로 지정되어 있어, 색상 변경이 안 된다.
아래 그림대로 옵션을 RGB로 바꾸면, 색상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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