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일은 카카오뷰 수익금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날입니다.
이미 정산금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무덤덤한 상태였는데, 막상 받고 나니 좀 허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포스팅수는 400개 정도되는데, 받은 돈은 1,000원.
물론 저의 순수 창작물의 비중이 5%도 안 되기에 억울해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왜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400여개를 올린 노력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누구는 주제에 맞는 글을 포스팅해야 한다, 누구는 My뷰 텝과 콘탠츠 클릭, 액션클릭수가 높아야 수입이 커진다 등등의 말들을 하던데, 사실 정확한 기준을 모르겠어요.
포스팅을 한다고 보드 노출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창작물인 티스토리 포스팅을 연결 후 올려도 노출이 전무할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 4월 5일에 있었던 카카오뷰 오류로 지금은 노출이 한자리에서 두 자리 사이입니다.
어느날은 노출수가 2, 어느날은 12-15 사이.
정말 몇 백에서 몇 천이었던 노출수는 심각할 정도로 급감했습니다.
저는 그날의 이슈 기사를 주로 포스팅하는데요, 수익금을 보니 카카오뷰를 계속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일단 노출 문제가 심합니다.
오류가 있은 후로는 거의 노출이 안 되고 있어요.
카카오뷰에 문의를 해도 시스템은 정상이라는 답만 돌아옵니다.
물론 노출수에 따라 수익이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 포스팅이 노출되어야 콘텐츠든 액션이든 누가 눌러줄 게 아닙니까....
매일 몇 개씩 꾸준히 포스팅 중입니다만, 그럼에도 개선이 안 된다면 카카오뷰에 쏟는 시간은 줄여야 할 것 같네요.
어차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건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방향성을 생각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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