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탈로티옵시스 마이크로스포라(Pestalotiopsis microspora)의 놀라운 힘!
폴리우레탄을 분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내생성 곰팡이의 한 종류로, 이것은 어쩌면 지구를 병들게 한 플라스틱 처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희귀종 버섯, 페스탈로티옵시스 마이크로스포라는 플라스틱을 먹는 버섯으로 알려졌다.
2012년 예일대학교 학생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의 희귀종 버섯이 플라스틱만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말들이 있었다. 하지만 실험 결과 실제 이 버섯이 플라스틱을 먹고 자랐다. 즉, 페스탈로티옵시스 마이크로스포라는 플라스틱 제품의 핵심 성분인 '폴리우레탄'을 먹어 유기물로 변환되다.
산소 없이도 살 수 있는, 고로 매립지를 먹고 청소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시사한다!
세계인의 몸속에 이미 쌓여있는 미세 플라스틱의 해결안.
하지만 이 버섯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사안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 버섯을 이용한 가정용 재활용 키트 및 커뮤니티 재활용 센터를 구축하여 개인생활 속에 이 버섯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
페스탈로티옵시스 마이크로스포 균사체의 플라스틱 분해 속도
몇 주를 기점으로 몇 달안에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플라스틱을 먹은 버섯은 빠른 속도로 퇴비화되어 흙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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