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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해외 주식 이야기

한국비엔씨의 추락

by feed1004 2022. 5. 6.

 

20년 하반기부터 21년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관련 바이오주들이 주식 시장을 이끌었을 만큼 장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죠.

신풍제약, 현대바이오, 한국비엔씨, 진원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코로나와 관련된 기업들은 주가 폭등이 일어날 만큼 주식쟁이들의 관심을 한껏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폭등 뒤엔 폭락은 예외 없는 현상처럼 일어났네요.

 

하나같이 최고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 보면 평균적으로 50% 정도 하락된 가격을 유지 중인데, 특히 신풍제약과 한국비엔씨는 그 이상의 하락으로 투자자들에겐 큰 손실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중 한국비엔씨는 현재로써는 불투명한 기로에 놓인 것 같습니다.

신풍제약이야 현재 영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지만, 한국비엔씨는 임상 2상 후, 미국 FDA에 긴급 승인 요청 계획을 알린 뒤, 이후 소식은 감감무소식입니다.

 

기사를 살펴보니, 22년 4월 그러니까 지난달에 코로나 경구치료제 물질인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미국 FDA에 긴급 승인 신청을 한다는 기사를 내놓았지만, 5월 6일이 넘어간 시점까지 후속 스케줄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비엔씨 52주 최고가는 70,500이며 현재 8,790원(5월 6일 기준)까지 계속되는 하락세를 맞고 있습니다.

물론 얼마 전에 끝낸 2000억대 유증 탓도 있지만, 불투명한 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7,000원대 사채도 아직 남아있고요.

 

 

 

 

한국비엔씨 소개

2007년 8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이며, 추구하는 비전은 건강한 제품, 행복한 사회, 웰빙 및 해피 Drug의 연구개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회사는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가공한 의료기기, 의약품 등 차세대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전략적 응용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필러 1세대 기업으로 HA Filler와 HA 유착방지재 및 콜라겐을 이용한 창상피복재, 조직 보충재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년에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를 런칭.

CE인증 기반 세르비아, 보스니아, 폴란드를 통한 유럽 필러 수출(이 외 45개 국가에 제품 수출)

더멀 필러 연간 최소 300만 불 계약 및 수출.

중국 B사 연간 100만 개 공급 계약 체결.

보툴리눔톡신인 '비에녹스주' 수출허가 완료(국내 판매 허가는 22년 예상)

필러, 더마코스메틱에 이어 보툴리눔톡신까지 메디컬 뷰티 라인업 구축.

 

비에녹스주(수출용)

눈썹 주름근 또는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제.

 

이외

대만 골든 바이오텍과 코로나 치료물질인 안트로퀴노놀(제품명; Hocena)에 대해 우리나라 및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 마케팅 촉진, 유통, 판매 및 제조 독점 계약을 21년 1월 4일에 체결함.

하필 러와 우라니... .

 

 

[사담]

사실 투자자들은 대만 골든 바이오텍과의 코로나 경구치료제에 큰 기대를 걸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7,000원대 사채 물량 및 2000억대 유증, 이어 기대를 하고 있는 코로나 경구치료제의 미 FDA긴급신청의 후속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니, 주가는 최악의 사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톡스의 매출은 이제 막 일어나기 시작해, 기대주보다는 이제 막 성장하는 성장주로 매겨집니다.

앞으로 주가 상승에는 이 같은 요인들이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엔 이상한 행보를 보입니다.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온코젠'에 1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하는 등, 현재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엇나가고 있어 실망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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