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몇 차례 스캘핑으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시드머니는 150-200만 원입니다.
중간에 욕심이 잠깐 났지만, 시드는 늘리지 않았습니다.
괜히 늘렸다가 행여 손실이 일어나면 그 타격감은 말로 다 못합니다.
취미로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내보는 중인데, 그렇다고 매일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손실이 나는 경우, 즉각 손절해야 경우도 있으니까요.
* 오늘 급등한 회사
릭스트 바이오테크놀로지 홀딩스(Lixte Biotech Hldgs); LIXT
생명공학 회사이며, 네덜란드 암 연구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약물 조합에서 LB-100의 놀라운 항암 활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 발표를 했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듯 바이오 회사는 아직 임상도 하기 전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면, 불기둥 솟듯 하다가 하루나 이틀 만에 그 기운은 금방 사라집니다.
사실 전임상에 관한 자세한 발표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세력이 살짝 붙은 것뿐이죠.
바이오 회사는 갈 길이 멉니다. 전임상이면, 앞으로 7년에서 10년 정도를 바라봐야 하고, 중간에 임상 실패로 나락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회사의 주식은 짧게 먹고 나와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도 내일을 알 수 없지 않습니까?
현재 시세에서 더 오를지언정 매수는 절대 금물입니다.
하루새 이미 230퍼센트나 올라버렸거든요.
그러니 하락할 위험도 그만큼 크겠죠.
어쨌든 오늘도 며칠 만에 수익을 거뒀습니다. 중요한 건 150-200 정도의 시드+몇 차례 스캘핑 반복의 결과입니다.
오늘 수익 본 것은 며칠 뒤 출금할 것입니다.
해외 주식은 환전 후 출금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시드로 활용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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