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len Automotive(멀런 오토모티브)가 어제(23.01.05) 큰 폭 상승했다. 2022년에는 CEO의 설레발로 주가의 요동이 심했고 현재는 최고 주가에서 90%나 하락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25%나 상승한 어제 주가는 나름 의미 있다.
Mullen Automotive이 바라보는 전기차 시장
멀런 오토모티브(MULN)의 시작은 전기차 생산이었다. 물론 자체 생산은 하지 않는다. 예정은 수주 생산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멀런은 전기차보다 전 세계 전기차 판도를 뒤엎을 특허를 내놓았다. 바로 '전고체 배터리' 특허! 이것이야말로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배터리는 일단 화재 위험이 없다. 요즘 전기차 화재 사고를 뉴스로 접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화재 사고를 기사로 접하면 다들 '전기차는 위험하다!'라는 인식부터 가진다. 사실 전기차의 가장 취약점이 바로 화재다. 화재가 나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차 안에서 통구이가 돼버리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화재 위험이 없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는 멀런 오토모티브의 강력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배터리 개발 전문기업이었던 멀런 오토모티브
멀런 FIVE에 자체 특허 기술로 만든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여 판매한다면, 기존 리튬배터리의 위험성을 단번에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솔직히 테슬라 전기차? 2023년 현재, 전기차 시장에 무엇을 내놓았는가?
Mullen Automotive, 2023년 부활할 것인가?
뱅가드 블랙록의 대량 매집
아마 멀런의 미래 가치를 보고 주식을 매집 중인 것이 틀림없다. 140개의 투자펀드가 들어와 있는 전기차 업체로는 테슬라 등 메이저 자동차회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서 멀런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부정적인 관점
투자에 있어 무조건적인 희망은 매우 위험하다. 일각에서는 멀런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넥스테크라는 곳에서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전고체 배터리와는 거리가 있는 '리튬황 배터리'라고 한다. 리튬황은 저렴한 데다 용량이 커서 충방전 1000번 정도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상용화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부정적인 관점 중 하나이다.
멀런 오토모티브의 주가가 다시 오르니 설왕설래가 시작되다
모든 그렇지 않은가? 누구는 단기 보유를, 누구는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0년 장기 보유도 언급한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 시장에서 과연 10년 정도 버틸 사람이 몇이 되겠는가? 사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저 상황에 맞게 대응을 잘하는 자들이 큰 실패를 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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