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호스 어느 기업이 쌍용차 인수를 할까? 쌍용차 인수 후보 4곳이 실사를 마쳤다. 그 4곳은 KG, 쌍방울, 파빌리온, 이앨비엔티이다. 정식 인수제안서는 5월 1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쌍용차의 매각 주간사는 EY한영 회계법인이다. 매각 주간사인 EY한영 회계법인과 쌍용차는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이른바 '스토킹 호스'방식의 매각을 진행한다. 스토킹 호스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매각 방식이다. 쌍용차는 인수금액과 조건 등을 인수 예정자와 협의해 '조건부 M&A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본입찰을 진행한다. 사실 위 4곳 중, 가장 관심 있는 곳은 KG그룹이다. 특히 KG그룹은 현재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철된다. 왜.. 202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