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사는 이오플로우 입니다.
제 1형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이오패치를 개발한 회사인데요,
이오패치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입니다.
일일이 시간 맞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배에 패치형을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기존 일반형 인슐린 펌프가 가지고 있던
약물 전달 튜브와 약물 보관, 주입기라는
구조적 단점을 보안환 일체형 펌프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기대감이 상당했는데요.
하지만 제품 시연을 한 당뇨병 환우들의
여러 의견을 조합해서
여러 번의 수정과 오류를 거치기도 했죠.
제 1형 당뇨병 환우는
그동안 다회 주사치료를 해야 했습니다.
인슐린 펌프는 부착형 치료기기로,
주로 자가면역기전,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굉장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건강 보험 적용이 안 되어
당뇨병 환우들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경쟁 대상
미국 의료기기 기업 인슐렛의 Omnipod가 유일함.
국내 제 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천 여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환자는
1,500여명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건강 보험 적용이 된다면,
더 많은 환자가 이오패치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외 이오플로우는 인공췌장도 개발 중입니다.
21.10.14일 기사에는
제 2형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임상 돌입 소식도 전했습니다.
전국 10개 상급 종합 병원과 국립대 병원 등
총 136명의 임상 환자를 등록했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이오패치 계약
22.03.31일.
아랍에미리트의 의료유통 전문기업인 걸프드럭과
488억원의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7043%입니다.
계약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줄줄이 사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쨌든 이번 계약을 통해
걸프드럭에 이오패치에 대한
5년 독점판매 권한이 부여됩니다.
판매 지역은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입니다.
그 외 인도네시아 및 콜롬비아 대규모 공급계약도 맺었습니다.
앞으로 회사는 당뇨 인구가 많은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9월 메나리니를 통해 첫 유럽 수출을 진행했고,
작년 12월에는 중국 최대 혈당계 업체인
시노케어와의 합작을 통한 중국 진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죠.
이오패치는 아직 공식적인 패치펌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경쟁사보다 이오플로우가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2020년 9월 14일에 코스닥 상장을 했으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 이오플로우
올 상반기에 유증과 무증을 거쳤고요,
향후 2-5년 사이 주가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쉽게 오르는 종목이 아니기에 장투자를 위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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