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 채굴 중지자 여러분! 훗날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한때는 스캠 소리를 들었던 파이였지요. 하지만 돌아가는 정황상 뭔가 일 낼 것 같은 분위기가 파이 코인에서 감지됐습니다. 저는 오늘로써 파이 코인을 추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젠 추천하지 않아도 정보를 찾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기에 굳이 입 아프게, 아니 손가락 아프게 주저리주저리 추천글을 쓰지 않을 겁니다.
물론 파이 코인의 소식 및 정보는 꾸준히 올릴 겁니다. 현재 저를 추천해 주신 분들 대다수는 채굴 중지 상태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파이 코인의 긍정적인 부분들이 유튜브 및 블로그에 소개되니, 다시 채굴하기 시작한 분들이 나타나더군요. 다행히 그분들은 파이 코인 앱 삭제 및 로그인 아이디와 비번을 잊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제가 추천인으로 선택한 분이 '계정 삭제'를 한 점입니다. 어찌 보면 저를 이끌어주신 분이라 할 수 있는데, 일 년 전쯤 갑자기 종적을 감추듯 계정 삭제를 하셨습니다. 그 때문에 채굴했던 일부 파이 코인은 더 이상 제 몫이 아닌 게 되었죠. 솔직히 그분의 기여도는 컸습니다.... 어쨌든 파이 코인의 웹 3.0이 성공한다면 블록체인은 속도전을 내듯 우리 삶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예상되는 또 한 번의 반감기
반감기가 오면 시간당 채굴할 수 있는 수량이 적어집니다. 아마 이번 반감기로 또한 앞으로 있을 반감기로 파이 코인 하루 채굴량은 급감할 게 분명합니다. 2년 전 제가 채굴할 때만 해도 나름 수확량이 괜찮았고 현재 시점으로도 뭐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문에 의하면 올 3월이나 5월쯤에 반감기가 또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2019년 파이 코인 초창기 때부터 채굴한 분들은 채굴 속도가 높아 그만큼 많은 파이를 확보했을 겁니다. 정말 그때 파이 코인의 존재를 알았더라면 지금의 몇 배는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많이 아쉽네요.
요즘은 되도 않은 망상보다는 파이 코인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만의 기도를 합니다. 여전히 콧방귀를 뀌시는 분들이 많을 거로 예상됩니다만, 파이오니아들은 최장 십 년까지 바라보며 파이 코인의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꽤 진지하게 기대 중입니다.
아마 십 년 이후까지 살아있다면(한 치앞도 못 보는 인생이 아니겠습니까?)이 블로그를 통해서 훗날 파이 코인의 성공에 관련된 얘기를 하고 싶네요. 어쨌든 오늘 중지했던 채굴자 한 분이 다시 채굴을 시작한 걸 보니, 점점 파이 코인의 긍정적인 면이 널리 퍼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계속 파이 코인에 관련된 글만 쓰게 됐네요. 아무래도 주 관심사가 파이 코인이 될 수밖에 없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현재 시점의 파이 코인은 KYC 신청 및 인증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분 인증이 되어야 여태 채굴한 파이 코인 중 일부를 진짜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일부란, 내가 채굴한 순수채굴량입니다. 참고로 추천인들과 협력하여 모은 것은 추천인들의 KYC 인증절차가 마무리되어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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