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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CPM으로 수익 좌지우지? 비상!

by feed1004 2023. 12. 28.

앞으로 티스토리 수익 책정이 CPC에서 CPM으로 수익 책정이 된다고 합니다. 아뿔싸! 저의 블로그는 구글블로그까지 총 세 개인데, 다 합해도 하루 방문수가 200~300명입니다. 물론 포스팅 수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글, 남들이 찾는 글이 많이 없다는 점에서 블로그 한계를 느낍니다.

 

그나마 클릭당 수익인 CPC로 인해 하루 1달러 정도는 벌어들이고 있었는데... 향후 수익은 이마저도 못 미칠 것 같은 예측이 듭니다. 이유는 구글에서 CPM이라는 수익 정책을 시행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CPM이란 무엇?

Cost Per Mille(코스트 퍼 밀)이라고 하며, 광고 분야의 측정 단위 중 하나입니다. Mille는 라틴어로 숫자 1,000을 뜻하는데, 천 회 노출당 비용으로 방문자 1,000명당 노출 비용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방문자만 중요한 게 아니라, 방문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내 블로그에 머무느냐도 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글, 방문자가 오랫동안 머물며 읽고 싶은 포스팅이 많아야 합니다. 여기서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납니다. 여태 어떻게 하면 광고를 클릭할까, 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춰 글을 썼기 때문이죠.

 

CPM 시행일자

24년 1월 16일입니다. 안일하게 있다가 이제 한 달에 치킨값도 못 벌게 생겼습니다. 처음엔 취미 삼아해 보자고 했는데 사람인지라 저도 욕심이 점점 나더라고요. 근데 일도 하고 블로그를 하려니 어느새 블로그를 놓고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럼 욕심을 버려야지!

맞습니다. 수익에 대한 욕심을 가지면 블로그를 더 멀리하는 결과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구글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포스팅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정보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을 달리 짜야할 것 같네요.

 

 

24년 1월 16일을 기다리며

상황은 지켜봐야겠습니다. 과연 CPC에서 CPM으로 바뀐 정책으로 수익이 얼마나 떨어질지 지켜본 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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