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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티스토리와 연결한 카카오 뷰

by feed1004 2022. 4. 3.

몇 년 전 만들어 놓은 채 방치한 티스토리.

그땐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할 의지가 없었다.

요즘 다시 시작하려니 갑자기 카카오뷰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열심히 대시보드를 작성하고 카카오뷰 카페에 가입해 친구들도 모았다.

그렇게 활동하다 보니 티스토리가 떠올라, 오래전의 기억을 더듬어 로그인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해 티스토리는 괜히 어려워 보였다.

실제로 어려웠던 건 사실이었다.

뭘 연결해야 하고, html 소스를 어느 부분에 붙여넣기도 해야 하니... 도무지 복잡해서 잠시 멍해 있었다.

 

그러다 정신을 가다듬고 어찌어찌해서 여기까지 왔다.

딱 일 주일 걸린 것 같다.

 

그안에 나름 글도 20개나 썼다.

머리를 굴렸다.

돌아가지 않은 머리를 굉장히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러니 배가 고팠다.

두뇌와 장은 연결되어 있다 하지 않던가.

 

냉장고 문을 열었다.

참을 수 없기에 그리 행했다.

 

자꾸 먹으면 배 나오는데!

또 먹으면 또 찌겠지... .

이런 걱정은 할 새가 없다.

두뇌가동이 안겨 준 허기짐은 이성적 판단을 상실하게 했다.

 

어쨌든..................

 

카카오 뷰를 2월 말일 경에 만들었고, 3월 1일이 되기 전에 친구 백명을 만들었다.

중간 이탈자, 그러니까 친구맺어놓고 날 끊어버린 자들을 대비해 몇 명 더 플러스 시켰다.

그래서 2월 수익이 얼마냐고?

1,000원.

굉장한 거다.

며칠 하고 천원이라니!

 

정산은 익익월.

2월분은 4월 15일에 받을 수 있다.

원천징수세를 떼야 하니, 결국 천원은 다 못 받는다.

 

뭐든 첫 술에 배 부를 순 없으니, 3월도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조회수만 많다고 수익금이 늘어나진 않는다.

My뷰 수와, 콘텐츠 클릭, 액션 클릭 모두가 중요했다.

즉 친구맺기로 연결된 사람들의 방문과 그들의 액션이 중요한 것이었다.

 

 

나의 카카오뷰

 

최신 정보와 뉴스가 가득한 곳, 카카오 뷰 채널 '시선 담기'.

 

 

나는 생각한다.

뭐든 해봐야 하는 거 아이가!

결과론은 생각하지 않는다.

과정과 그 순간의 뿌듯함으로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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