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글레리아 뇌 먹는 아메바, 정말 무섭다!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물속에서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할 경우, 세포를 파먹고 부종을 일으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나온 기사를 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노출된 10대 아이가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대체 뇌 먹는 아메바란 무엇이기에 사람에게 치명타를 날리는 것인가? 아메바-네글레리아(Naegleria fowleri) 1965년 9월, 호주의 병리학자 말콤 파울러 박사에 의해 발견됐다고 한다. 통칭은 '뇌 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oeba)'라고 불리며, 민물이나 토양에서 흔히 발견되는 생물로 미국, 파키스탄, 호주, 체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 아메바가 우리 몸속에 침투하..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