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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오뚜기 라면만 있네? 출출할 땐 역시 라면만 한 게 없다. 특히 주말엔 왜 그렇게 라면이 당기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면류를 좋아하지도, 또 즐기지도 않는다. 대신 가족들은 나와 다른 식성이다. 면류, 밀가루 등을 그렇게 좋아한다. 어쨌든 그 덕에? 여러 간식도 맛보니 그리 나쁠 것도 없다. "어랏? 죄다 오뚜기 제품이네?" 식재료 사이에 보이는 라면들. 어째 다 같은 회사 제품들만 보인다. 라면은 물론이요, 카레, 참기름도 다 동일한 회사다. 거참 희한하네? 그동안 라면의 대표적 회사는 농심, 삼양, 팔도 등이었다. 오뚜기가 이 대열에 합류할 정도로 경쟁력이 높아진 건, 2017년부터가 아닐까 싶다.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아마 그쯤부터 오뚜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실 오랫동안 라면 세계의 강자는 농심이었다. 그러다가 가.. 2022.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