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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리츠 담은 ETN 나온다

by feed1004 2022. 5. 21.

 

부동산 투자회사인 리츠(REITs)국내 대체자산 가격 상승분의 2배를 수익으로 볼 수 있는 레버리지 상장지수 증권인 ETN 상품이 등장할 전망이다. 국내 우량한 토종 상장 리츠와 인프라 투자회사 등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인 ETF 상품은 있었지만, 관련 레버리지 ETN이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TN(Exchange Traded Note)

주가지수나 원자재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을 말한다. 발행 주체가 ETF와 달리 증권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만기가 있는 상품이라는 게 특징이다.

 

<요약> 

원자재 통화 금리 변동성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이 자산의 성과대로 만기에 수익 지급을 약속한 증권이다.

 

<다시 말해>

상장지수펀드인 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 채권을 말한다. 주로 증권사가 자사의 신용에 기반해 발행하며 기초지수 수익률에 연동하는 수익을 약속하는 것으로, 만기 이전에 반대 매매가 가능하다. 최근 국제유가 폭락으로 시가총액 4300억 원 이상의 원유 선물 ETN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져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 최고등급인 '위험'등급을 발령하기도 했다.

 

 

 

유일한 부동산 상품, ETN
현재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ETN 294종 가운데
기초자산이 부동산인 종목은 없다.

 

 

ETN은 2014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21년 7월 말까지 183종류, 약 7조 6000억 원의 지표 가치 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곧 출시를 앞둔 국내 유일의 부동산 ETN 상품도 기대가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에프앤가이드(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의 2배만큼 등락하는 ETN 상품 출시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받고 있다.

 

 

 

 

상장 예정 시기는?
다가오는 6월 말 즈음으로 예상한다.

 

 

ETN 매력

상품지수, 부동산 지수, 변동성지수, 환율, 인프라 등 해외자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어 중위험, 중수익 금융상품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ETN 운용보수

연평균 0.5-1.5% 내외로 ETF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ETN의 단점

자산운용회사가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회사가 직접 발행 및 운용을 하기 때문에 발행회사가 부도위험에 처할 경우, 투자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나와있는 ETN상품

 

 

ETN과 ETF의 차이

먼저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서는 정해진 추종지수를 최대한 똑같이 따라갈 수 있도록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여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그래서 ETF는 추종지수와 실제 포트폴리오가 100% 일치하기가 어렵다. 이런 추종지수와 포트폴리오 간의 차이를 '추적오차'라고 한다. 동일한 추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든 ETF도 순자산가치(NAV)가 달라질 수 있는 이유이다.

반면

ETN은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초지수에 맞춰 주식, 채권 등을 편입하는 개념이 아니라, 사전에 약정된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지급할 것을 증권회사가 약속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ETF
ETN(상장지수증권)과 ETF(상장지수펀드)를 합쳐서 부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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