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 KYC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네요. 2024년 11월 30일까지 KYC 신청하지 않은 파이오니아 여러분들은 서두르셔야 합니다. 통과가 되든 안 되든 신청은 해둬야 여태 채굴한 수량을 건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KYC 신청 후 통과된 분들은 2024년 12월 말일까지 지갑에 마이그레이션 수량을 확인 후, '이동'버튼을 눌러야 비로소 1차 수량을 가질 자격이 주어지는 겁니다.
KYC 신청하지 않은, 혹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지 않은 채굴자들의 수량은 공중분해될 것인가?
1. 만약 파이 측에서 이런 수량을 공중분해시킨다면(burn) 그만큼 파이 가치는 커지겠죠. 줄어든 수량은 유통량 및 총공급량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고로 파이 가격은 높아질 것입니다.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가 있는 비트코인은 그만큼 유통량이 줄어들어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파이코인 역시 유사한 맥락이라면 더없이 기쁘겠네요. 특히 Pi가 시장과 거래 통화로 견인력을 얻는 경우, 상당한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KYC 인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채굴 수량을 활성 사용자와 검증된 사용자가 더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3. 네트워크 개선으로 채굴자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KYC 확장을 지원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위 세 가지 경우의 수를 예상해 봤는데 개인적으론 1번에 한 표를 던집니다. 발행량 및 유통량을 확 줄임으로써 파이의 가치가 상승되길 바랍니다.
실제로 얼마의 Pi를 가지고 있어야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희소성을 통해 Pi의 가치가 증가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이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파이가 전파되어 실생활에서도 사용가능한 암호화폐가 되길 바랍니다.
미래 파이의 값어치는?
가격 예측은 다양합니다. 최소 1달러 이상 1000달러까지 다양한 주장이 들려옵니다. 정말 1000달러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휴, 생각만 해도 벅찹니다. 만약 발행량 및 유통량이 절반으로 줄여진 상태, 이어 세월이 많이 지나야 할 것 같네요. 상장 후 최소 5년에서 10년 사이쯤 1Pi=1000달러... 흠, 뭐 꿈이라도 꿔볼 순 있잖습니까? 그럼 다음에 또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올해가 얼른 가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